XBRL 소개
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
회계를 표현하는 국제표준 재무보고 언어
XBRL은 재무정보 교환을 위한 글로벌 표준으로, 모든 재무 데이터에 검색 가능한 전자 “태그”를 붙이는 표준화된 형식입니다.
80+
도입 국가
2,500+
대상 기업 (한국)
2027
전면 의무화
XBRL 핵심 개념
- 구조화된 데이터 형식
- 기계 판독 가능
- 국제 표준 준수
- 검색 및 분석 최적화
XBRL이란 무엇인가?
XBRL (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)은 비즈니스 보고를 위한 XML 기반의 국제 표준 마크업 언어입니다. 재무제표의 각 항목에 고유한 태그를 부여하여 컴퓨터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간단한 예시
기존 방식: “매출액: 100억원”
XBRL 방식:
<Revenue contextRef="2024">10,000,000,000</Revenue>
→ 컴퓨터가 자동으로 “이것은 2024년의 매출액이고 금액은 100억원”임을 인식
이러한 표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시스템 간에도 재무정보를 정확하게 교환할 수 있으며, 데이터의 비교와 분석이 훨씬 용이해집니다.
XBRL의 주요 특징
검색 가능한 전자 태그
모든 재무 정보에 전자 '태그'를 붙여 쉽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.
표준화된 형식
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형식으로 데이터의 일관성과 호환성을 보장합니다.
데이터 무결성
구조화된 데이터 형식으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입니다.
효율성 증대
자동화된 처리를 통해 보고서 작성 및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합니다.
XBRL 도입의 주요 장점
기업 정보의 표준화 및 투명성 향상
재무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간 단축
규제 기관의 감독 효율성 증대
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 개선
국제적 호환성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 촉진
데이터 품질 개선 및 오류 감소
국가별 XBRL 운영 현황
구분 | 미국 | 일본 | 유럽 | 대만 | 한국 |
---|---|---|---|---|---|
규제기관 | 증권거래위원회 (SEC) | 금융청 (FSA) | 유럽증권시장 감독국 (ESMA) | 금융감독 위원회 (FSC) | 금융감독원 |
XBRL 도입 시기 | '09년 | '08년 | '20년 (주석: '22년) | '10년 | '07년 (주석: '24년) |
XBRL 공시 범위 | 재무제표 본문 주석 전체 (디테일태깅) 통합형 | 재무제표 본문 주석 일부 (디테일태깅) 통합형 | 재무제표 본문 주석 전체 (블록태깅) 통합형 | 재무제표 본문 (자본변동표 제외) 주석 일부 (템플릿 방식) 업종별 구분 | 재무제표 본문 주석 전체 (디테일태깅) 업종별 구분 |
택사노미 체계 | US-GAAP, IFRS(외국 상장사 IFRS 택사노미 적용) | IFRS | IFRS | IFRS | IFRS |
계정과목 확장 가능 여부 | O | O | O | X | O |
회계기준 | US-GAAP, IFRS(외국기업) | J-GAAP, IFRS | IFRS | IFRS | IFRS |
주요 특징
- 미국, 유럽 등 주요국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금융업종을 포함한 수 업종에 대해 XBRL 적용하고 있음
- 기업가치평가, 투자의사결정 등에 있어 영업부문별 성과, 보유증인 유가증권과 파생상품, 이연법인세, 리스 약정 등의 주석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
XBRL에 대해 더 알아보기
XBRL 도입 배경, 시장 동향, 규제 현황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.